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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의 법제처 해석

전자담배에 관하여


 


 


매년 11월 17일은 ‘세계 폐암의 날’이다.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금연을 시도해 본 사람은 금연이 얼마나 힘든 줄 안다. 금단현상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최근 환영받는 금연 보조제품이 있다. 바로 ‘전자담배’다.


 


 



 전자담배(e-cigatette)는 중국의 기업인 루엔(Ruyan)이 개발한 특수 담배로서, 담뱃잎에서 추출한 니코틴을 공기 형태로 흡입하게 만든 장치다. 발광다이오드(LED)와 배터리가 결합된 본체와 액체 니코틴을 기체로 바꾸는 장치, 니코틴 액체를 담은 카트리지로 구성되어 있다.




담배필터에 해당하는 카트리지를 빨면 전자담배 내부에 압력이 발생해 LED에 불이 들어오고, 액체 니코틴이 기체로 바뀌며 입 안으로 들어온다.




가격은 필터, 니코틴 카트리지를 포함해 15~20만원 정도다.




전자담배는 일반담배와는 달리 액체로 구성된 카트리지를 연기가 아닌 수증기로 기화시키게 되어 불을 사용하지 않아, 태울 때 생기는 유해물질인 타르, 일산화탄소 등이 나오지 않아 담배에 비해 건강에 지장을 덜 주며, 또한 화재, 간접흡연 등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자담배의 구조




본체


본체에는 충전이 가능한 소형 리튬 이온전지와 초저전력 마이크로프로세서가 들어있어 센서가 카트리지의 잔류용량을 검사하며, 잔류 용량에 따라 연기 변환 장치를 조작한다. 특히 흡연하는 부분의 반대편에는 주황색 발광 다이오드가 장착되어 있어, 담뱃불과 비슷한 색을 낸다.




기체 변환장치


기체 변환장치에는 마이크로프로세서의 명령을 받아 카트리지를 수증기로 기화시키게 된다. 이때 가열을 하지 않으며, 분무기와 같은 원리를 사용하여 기화하게 된다.




카트리지


카트리지는 교환이 가능해 일반 담배에 비해 경제적이며, 카트리지 속에는 약 10ml정도의 액체가 들어있으며, 담배의 향과 니코틴의 농도가 다른 여러 종류의 카트리지가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며, 카트리지의 니코틴의 농도를 차츰 줄여가면 담배를 끊는데에 도움이 될 수 도 있다. 카트리지의 주성분으로는 프로필렌글리콜과 담뱃잎에서 추출한 고농축 니코틴 등이 들어 있다.




전자담배도 어디까지나 담배




전자담배가 가지는 여러 가지 장점에도 불구하고, 전자담배 역시 담배인지라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세계금연행동의 더글라스 배처 사무국장 역시 “니코틴 외외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알 수 없고, 니코틴에 열을 가해 분무 형태로 흡입하는 것이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려진 바도 없다”고 우려했다.




최근 전자담배도 담배에 해당한다는 법제처의 해석이 나왔다. 법제처는 기획재정부의 질의에 대한 답변서에서 “담뱃잎에서 추출한 니코틴 농축액을 빨리 좋도록 고안된 제품이기 때문에 전자담배도 담배에 해당한다”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전자담배를 수입하는 업체는 시․도에 등록해야 하며, 소매인은 우편이나 인터넷을 통해 전자담배를 판매할 수 없게 됐다.




전자담배는 각종 금연 패치와 금연초, 니코틴 껌처럼 금단현상을 줄이기 위해 소량의 니코틴을 공급하는 금연 보조제의 하나다. 그러나 지나치면 오히려 니코틴 중독 증세가 심해질 수 있다. 예전 미국에서 니코틴 껌을 씹어 금연에 성공했지만 대신 니코틴 껌에 중독된 사례가 보고된 적이 있음을 잊어서는 안되겠다.



 


 


 







믹시

by 밍글밍글 | 2009/03/17 10:03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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